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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조리 함을 대하는 자세 '헨리 나우웬'은 현대인들이 종교를 멀리 하는 이유 중 하나로 이란 이야기를 한다. 일리 있는 말이라 생각한다.지금 순간의 존재가치와 의미만을 생각 하며 순간을 즐기고,순간을 위하는 삶이 라고 생각 하기 때문에무언가 현실의 즐거움을 찾는게 아니겠는가? 나는 모태 신앙으로 자랐고 교회 안에서 신앙인들의 보조리함을 보았고그것에 분노 했고진리에 목말랐고은혜의 체험을 부정했고부정적이고 염세적인 삶에 대해 회의 적이고가치를 잃었고 삶의 의미와 사는것에 재미가 없었고사는 아니 살아야 할 이유를 알고 싶었다. 경험을 갖은 자를 만나게 하셨고치유하게 하셨고 자유 하게 하셨고진리에 대해 알게 하셨고믿음을 허락 하셨고회복 되게 하셨고 삶을 사랑 하게 되었고이웃을 사랑 할 수 있게 되었고.그것이 나의 신앙고백이 되었다. 부.. 더보기
"왜 하세요?" (2) 그닥 거창한 이야기도 아닌데 두번에 나눠 쓰게 되네요^^;; 하여간 이어 가자면 '비라클'이란 이름이나 형태는 그닥 중요 하지 않아요.^^(그래서 지금 이외에 교육, 관광 가능한 사업 모델을 다른 팀들과 협업 하고 있지요. 이건에 대해서는 차후 추가적으로 올리 겠습니다.^^) 하지만 '비라클'을 하게 된 가장 핵심적인 시간은 두 가지로 말 할 수 있을것 같은데요. 첫번째로 복지 시스템의 수동적인 모습 때문이에요.(물론, 제한적이고,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이 반영된 소견 임을 전제 하오니 오해 하시진 마시고요.) 개인적으로 사회복지사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복지 단체, 비영리 단체 들의 활동에 꽤 다양한 참여를 해봤는데 그런 경험은 오히려 제게 계속 질문을 던져 주더라고요. 어려운 상황과, 어려운 사람들 이들.. 더보기
"왜 하세요?" (1) "왜 하세요?"비라클 관련 또는 그 이외의 만나는 관계 속에서 종종 이 질문을 받지요. " 왜 하세요? 그거?" 글쎄 이 짧은 질문이 저에게는 왜 그렇게 묵직한지... ...왜냐면 그 질문이 저에게는 이렇게 들리기 때문이거든요. " 왜 사세요? " " 뭘 좋아하세요?" " 어디서 행복을 느끼나요?"" 당신은 누구신가요?" 네 막상 대놓고 말하기는 쑥스럽고, 구차하고, 고루하기도 한 하지만 누구나 반드시 꼭 한번은 스스로에게 묻고, 답을 구해야 하는 저런 질문들 ... ... 전 계속 해서 저런 질문들에 사로잡혀 있었거든요. 저 질문들이 절 괴롭혔어요.스스로에게도 묻고, 만나는 사람들에게도 묻고, 때로는 묻기 위해 찾아가고 10대와 20대 초 중반까지 열심히 묻고, 기다렸던거 같아요. 그리고 조금은 명확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