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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라클 단원들의 이야기

내 생애 처음 급식..도시락배달.. 36년 살아오면서 다른종류의 봉사는 해 보았지만 의식주 세가지에 있어서 식에 해당하는 봉사는 첨이였다. '행복한세상 복지센터' 직접 찾아가 보니 정말 작은 공간에서 큰일들이 벌어지고 있었다. 평수개념은 잘 없어서 모르겠지만 긴테이블 3개에 한테이블당 7명씩 붙어서 앉을수 있는 사이즈였다. 21명이 식사를 할수 있는,,,반찬준비와 밥 국 이렇게 준비를 하고계셨다... 한 청년이 나에게 삶은 콩나물을 주며 양념좀 해달라 했다... 뜨억~ 어떡하지.....왜냐하면 내가 유일하게 맛을 낼줄 모르는 반찬중에 하나가 콩나물이였다. 아무리 해도 맛이 안난다...희한하게...그런데 하필 그 청년이 콩나물을 부탁했다... 열심히 했다....참기름 소심....소금 소심...고추가루 소심...마늘소심.... 그렇게그렇게 장.. 더보기
종자심기 모임 후 오전부터 살짝(^^;) 긴장 한 채로 음식을 만들고 배식,설걷이, 도시락 배달 을 했습니다. 짧은 시간 이지만 굉장히 응축 되게 진행해서 일까요?!^^ 삭신이 쑤신단 엄살과^^ 일 하는 동안 실례가 될까 커피 갈증도 꾹 참고 종자심기(봉사) 활동에 참여 해준 단원 들을 위해 따뜻한 커피를 빵~~~~^^ 다들 취향과, 상황에 (당 딸린다고^^)맞게 모카,끼아또,카노...피로감이 싹~~ 더 자세한 후기는 곧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삭신은 쑤씬다고 해도 참 재미나 한 비라클단원 이였습니다.^^ 더보기
첫 봉사 저의 본명은 상일 입니다 저희들이 내일(11월 9일 금 10시) 첫봉사를 상일동으로 갑니다. 제이름으로써주신 상일동주민여러분에게감사드리며 첫봉사를 상일동으로간다는게 개인적으로는 의미가 있는 하루가 될것같습니다. 얼마나 우리의 도움이 손길들이 필요한지.... 얼마나 밖의생활이 춥고 배고픈지... 그런 마음만 많았지 경험을 해본적이없는 저로선 상당한 기대감과 긴장감 그리고 동시에 두려움이 몰려옵니다 내마음속에서 봉사라는 행위로 그들에게 다가가는 행위가 중요한것이아닌 그분들과 내가 마음안의 거리가 가까워질수있는지 ..그분들의 어렵고힘든 마음들이 마음으로 느껴질수있는지 더나아간다면 하나가 될수있을지.... 기대와 고민을 해봅니다. 시작하는 일로써 하는 봉사가아닌 정말 내자신이 함께경험하고 함께나누고싶은 봉사가 .. 더보기
나는 엄마다! 무엇부터 써야 할지 고민하던중 내가 위치해 있는 곳을 생각해 보았다. 우선 번쩍 든 생각이 난 지금 18개월의 아들을 둔 엄마인것이 가장 먼저 생각이 났다. 그래 나는 엄마의 관점에서 이 코너를 만들어 가야겠다...라고 생각을 했다.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그동안 내가 살아온 36년의 세월과는 또 다른 세계를 살게 되었다. 모든 것이 아이의 중심이 되어 버린 나의 삶...그리고 가정. 아이 아빠 또한 마찬가지 일 것이다.. 가장먼저 아이가 써야 하는 의식주에 있어서 옷이야 뭐 내복패션으로 쭉 일관하고 있으니깐 어느정도 더 클때까지는 나의 스타일로 편하게 내복으로 쭈욱... 잠이야 집에서 자고 뭐 할머니네서 자고 놀러가서도 자고 잘때가 없는건 아니니깐...이것도 패스 그런데 먹는거는 아무래도 많은 신경이 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