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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

"왜 하세요?" (2) 그닥 거창한 이야기도 아닌데 두번에 나눠 쓰게 되네요^^;; 하여간 이어 가자면 '비라클'이란 이름이나 형태는 그닥 중요 하지 않아요.^^(그래서 지금 이외에 교육, 관광 가능한 사업 모델을 다른 팀들과 협업 하고 있지요. 이건에 대해서는 차후 추가적으로 올리 겠습니다.^^) 하지만 '비라클'을 하게 된 가장 핵심적인 시간은 두 가지로 말 할 수 있을것 같은데요. 첫번째로 복지 시스템의 수동적인 모습 때문이에요.(물론, 제한적이고,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이 반영된 소견 임을 전제 하오니 오해 하시진 마시고요.) 개인적으로 사회복지사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복지 단체, 비영리 단체 들의 활동에 꽤 다양한 참여를 해봤는데 그런 경험은 오히려 제게 계속 질문을 던져 주더라고요. 어려운 상황과, 어려운 사람들 이들.. 더보기
"왜 하세요?" (1) "왜 하세요?"비라클 관련 또는 그 이외의 만나는 관계 속에서 종종 이 질문을 받지요. " 왜 하세요? 그거?" 글쎄 이 짧은 질문이 저에게는 왜 그렇게 묵직한지... ...왜냐면 그 질문이 저에게는 이렇게 들리기 때문이거든요. " 왜 사세요? " " 뭘 좋아하세요?" " 어디서 행복을 느끼나요?"" 당신은 누구신가요?" 네 막상 대놓고 말하기는 쑥스럽고, 구차하고, 고루하기도 한 하지만 누구나 반드시 꼭 한번은 스스로에게 묻고, 답을 구해야 하는 저런 질문들 ... ... 전 계속 해서 저런 질문들에 사로잡혀 있었거든요. 저 질문들이 절 괴롭혔어요.스스로에게도 묻고, 만나는 사람들에게도 묻고, 때로는 묻기 위해 찾아가고 10대와 20대 초 중반까지 열심히 묻고, 기다렸던거 같아요. 그리고 조금은 명확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