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쟤네 봐, 불쌍하지? 그러니까 공부해"
| 미디어다음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0923172010665
이 기사가 제가 어렴풋이(불편하고, 고민하던) 몇 가지 '제 자신'의 시선을
정리해 주는것 같아 공유 합니다.
<과도한 동정심을 가지고 시혜의 대상으로 내려다 보면서 자기 만족하는 시선 >
이 것에 대한 자각이 였고,
단순히 참여 만이 아닌
참여를 이끌어 내는 일을 하고자
한 걸음 더 나아가려고 소망 하다보니
서툴고, 오만한 자아에 실망한
불편 했던 '고민' 이였던 것 같습니다.
'비라클'을 운영할때
자원봉사나, 기부를 하고나면
(너무 불쌍하게 하는 표현이 거북 스러우니 피해보자)란 어렴풋한 느낌 때문에 숫자와, 정보만을 전달하곤 했었는데요.
사실 그러면 사람들의 관심도는 낮아 지더라고요.
낮아진 관심은 낮은 재 참여로 이어지고. . .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 도움의, 나눔의 방법일까?"
이 것이 제가 최근에 계속 고민하고 있는 질문입니다.
이제 질문을 찾았으니 답만 찾으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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