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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시작

첫 번째 '기적의 시작' (가시오이 22kg) 하남시 '다래 밥집'

 

 

 

 

 

 

드디어 첫 기부품과 기부처를 정하고 물건을 전달하는 마음이 콩닥콩닥 이었습니다.^^
비라클을 처음 생각 했을때 이런 날이 오기는 할지 어떤 기분일지 상상만 해봤었는데...여러분 정말 행복하더라구요^^



<'가시오이'판매는 총 29명분의 양이 팔렸습니다. ^^ 그 덕분에 기부 물품으로 총 29kg의 오이를 받았습니다.>

이 중에 22kg의 가시오이를 경기도 하남시 '다래 밥집'에 기부 하였습니다.

'다래밥집'은 하남시 3개의 시민단체가 '희망연대'라는 이름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을기업 사업중의 하나입니다.

점심과 저녁 장사의 수익으로 아침 열린 식사를 제공 하고 계시죠.

천원이상의 비용으로 주변 독거 어르신들과 직장인 분들 까지도 이용하고 계신답니다.
(물론 직장인 분들은 천원이상의 큰돈도 선뜻 내어 주고 계시고요)

또한 주변 병원과 회사등에서 '다래밥집'의 뜻에 동참 하고자 직원 점심식사를 '다래밥집'에서 고정적으로 드시는 곳도 계셨고요.^^


구매를 해주신 여러분과 '가시오이'를 제공해 주신 농부님의 마음과 뜻을 담은 오이를 잘 전달 하였습니다.

김영미 점장님께선 오이피클과 짱아찌를 담궈서 먹겠다고 하시면서 환하게 웃어 주셨답니다.^^

너무 감사하고 부끄러워 지는 지 단장입니다.( 여러분이 영글게한 열매를 혼자만 맛보는 것 같아서 ^^;)

이 모든것이 전부 여러분 덕분 입니다. 더욱 좋은 상품, 좋은 구조를 잡아 가는것에 도구가 되겠습니다.

온전히 이 행복감을 나누었으면 좋겠는데^^필력이 부족 하네요^^;

p.s
이번에는 저 지단장과, 산 님 이렇게 두 명이 들고 갔지만

다음에는 참여 하고 싶은 회원분들이 계시다면 꼭 지원해 주세요^^